서울에서 처음 도입한 친환경 수상 교통수단, 한강버스(리버버스)를 출퇴근이나 여가 이동에 예약하는 방법과 요금, 노선, 그리고 **체험 운항(얼리버드)**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도입 배경, 운영 방식, 할인 혜택 등 중요한 포인트도 함께 알아보세요!
서울시가 도입한 한강버스(aka 리버버스)는 한강 위를 오가는 정기 수상 교통수단으로, 출퇴근 및 일상 이동 목적으로 설계된 혁신적인 이동 수단입니다. 이 글에서는 한강버스 예약 방법, 운항 시간표, 요금과 할인, 시민 체험단 참여 방법 등 예약부터 탑승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강버스, 일상 속 교통 패러다임을 바꾸다
기존 도심 교통수단과는 전혀 다른 경험형 출퇴근 루트를 제공하는 한강버스는, 아침에는 여유롭게 강변을 따라 이동하며 뉴스나 음악을 감상하고, 저녁에는 한강의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힐링 타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통 체증 없는 정시성 확보, 조용한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인한 소음 감소, 그리고 탄소 배출 절감 효과까지 갖춘 친환경 대중교통으로서 가치도 큽니다. 출퇴근뿐 아니라 데이트, 주말 가족 나들이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어 일상 속 수상 교통의 대중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한강버스 예약 방법
- 온라인 예약(공식 홈페이지)
hgbus.co.kr
또는hangangbus.govent.kr
접속 → 노선·시간표 확인 → 출발·도착지, 시간 선택 후 결제 → 문자·이메일으로 예약완료 알림 수신. - 모바일 앱 예약
‘한강모빌리티’ 앱으로 실시간 좌석 확인 및 결제 가능. 종종 모바일 전용 할인 이벤트도 제공. - 현장 매표소 예매
선착장 매표소에서 당일 티켓 구매 가능. 단, 주말·공휴일엔 조기 매진 우려, 사전 예약 권장. - 시민 체험단(얼리버드)
매년 7~8월 서울시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 체험 운항에 무료 탑승 기회. 탑승 후 후기 이벤트도 운영 중
• 노선·운항 시간 정보
- 선착장: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 총 7곳
- 상행(마곡→잠실) 및 하행(잠실→마곡) 방향으로 운항
- 평일: 06:30~22:30, 하루 68회 운항(출퇴근시간은 약 15분 간격)
- 주말 및 공휴일: 09:30~22:30, 하루 48회 운항(간격 30분)
- 급행 노선: 마곡‑여의도‑잠실만 정차, 출퇴근시간 기준 하루 16회 운항. 정류 횟수 적어 54분이면 도착
• 한강버스 예약, 요금 및 할인 제도
- 편도 요금: 성인 3,000원 (광역버스 수준)
- 청소년: 1,800~2,000원, 어린이: 약 1,100원
- 경로·장애인: 50% 할인 적용
- 기후동행카드: 월 6만 8천원으로 무제한 탑승 가능
- 온라인 사전 예약 할인: 5~10% 할인
- 교통카드·모바일 결제 및 환승 할인 지원 (지하철·버스 포함)
• 한강버스 예약 및 이용 팁, 주의사항
- 주말·공휴일·야경 시간대는 사전 예약 필수, 인기 시간은 최소 1~2주 전 예약 권장.
- 사전 예약 시 QR탑승권 발급, 정해진 시간에 QR 코드 스캔 후 탑승.
- 자전거 거치대, 반려동물(케이지 필수), 유모차·휠체어 탑승 가능 – 요건 확인 필수.
- 기상악화 시 운항 취소되며, 예약자에게 안내 및 전액 환불 처리.

• 접근성 및 연결 교통
- 서울시는 선착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일부 선착장(마곡, 잠실, 압구정 등)에 무료 셔틀버스, 따릉이 연계 계획 중
- 여의도·옥수·뚝섬 등은 지하철역과 도보 200~300m 이내 거리, 보행 환경 개선, 유도선·점자블록 설치 예정
• 시민 체험단 ‘얼리버드’ 참여 방법
- 신청기간: 2025년 기준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
- 탑승체험 일정: 7월 1일~8월 23일까지 매주 화·목·토(화·목요일 오후 2시/7시, 토요일 오후 2시) 운항, 탑승은 100명 단위 선착순 추첨
- 단, 폭염 영향으로 일부 회차 시간대 변경(예: 오후 2시 → 오전 10시 30분) 가능
- 신청 후 확정 문자 발송, 폭우·기상악화 시 4시간 전 자동 취소 및 알림
• 장단점 비교 총정리
장점
-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 없이 안정적인 이동 시간 확보
-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 사용으로 CO₂ 배출 약 48% 절감
- 합리적 요금과 다양한 할인(환승·카드·무제한 탑승 등)
주의할 점
- 운영 비용 부담이 크다는 우려 (연간 150억 원 이상, 장기 운영 시 적자 가능성)
- 한강의 수질·생태환경 변화(람사르 습지구역 통과, 밤섬 인근)로 인한 우려 존재
FAQ
Q1. 한강버스는 몇 개 선착장에서 출발하나요?
A.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총 7개 선착장에서 운항합니다.
Q2. 온라인 예약 할인은 얼마나 되나요?
A. 일반적으로 5~10% 할인되며, 모바일 앱이나 사전 예약 시 추가 혜택이 적용됩니다.
Q3. 반려동물이나 자전거는 탑승할 수 있나요?
A. 일부 차량에 한해 자전거 거치대(22대), 케이지 필수 반려동물, 유모차 및 휠체어 탑승도 가능합니다. 예약 전에 별도 확인하세요.
Q4. 체험단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A. 서울시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후, 추첨을 통해 7~8월 매주 화·목·토요일 무료 탑승 기회가 제공되며, 어떤 회차는 오전으로 시간 변경될 수 있습니다.
Q5. 정식운항 일정은 언제인가요?
A. 2025년 9월 정식 취항 예정이며, 탑승체험이 완료된 후 정식 운항을 시작합니다. (2025년 현재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