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촌뜨기들 드라마 몇부작’이냐는 궁금증도 커지는 가운데, 총 11부작으로 공개 일정이 확정되며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역대급 캐스팅과 묵직한 서사, 시대 고증을 모두 갖춘 채 오는 7월 16일 첫 공개된다.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정윤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카지노’를 흥행시킨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작품은 이미 제작발표회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총 11부작, 디즈니+에서 7월 16일 첫 공개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은 총 11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16일(화)에 1~3화를 동시 공개하고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2편씩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 7월 16일: 1~3화
- 7월 23일 이후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
- 최종회(11화): 8월 13일 공개 예정
파인 촌뜨기들 드라마 몇부작? 어떤 드라마인가?
1977년 전남 신안 앞바다, 실존했던 보물선 발견 사건을 모티브로 한 파인은 웹툰 ‘미생’, ‘내부자들’의 윤태호 작가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보물선을 둘러싸고 전국에서 몰려든 촌뜨기들이 각자의 욕망을 내세우며 펼치는 심리전과 배신, 그리고 생존 이야기를 다룬다. 강윤성 감독은 “서로 속고 속이는 인간 군상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카지노’와 닮은 듯 다른, 강윤성 감독의 보물 이권 서사
‘파인’은 ‘카지노’와 같은 감독의 작품으로, 욕망이 중심인 서사 구조와 캐릭터 간의 긴장감, 지역별 파벌 구도 등 유사점이 많다.
그러나 강 감독은 “‘카지노’는 원안 없는 시나리오였고, ‘파인’은 원작이 있어 더 세밀한 캐릭터 구축과 구체적인 서사가 가능했다”고 밝히며 차별점을 강조했다.
“글 작업만 1년 반이 걸렸다. 인물 간 욕망을 어떻게 정교하게 엮을지를 가장 중점에 뒀다.” – 강윤성 감독
류승룡·정윤호 중심 캐릭터 라인업도 화제
- 류승룡: 돈이면 뭐든 하는 행동대장 ‘오관석’ 역. 캐릭터 중심축.
- 양세종: 조카 ‘오희동’ 역. 오관석과 함께 보물선 이권을 노리는 인물.
- 임수정: 화려한 외모와 야망의 소유자 ‘양정숙’ 역.
- 정윤호(유노윤호): 목포 건달 ‘벌구’ 역. 다혈질 속 숨은 정감 포인트 강조.
정윤호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땡큐 파인”이라는 센스 있는 멘트로 화제를 모았다. “‘좋은 건 함께하기’가 작품의 메시지”라고 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파인 제작진과 배우들의 진심
강윤성 감독은 “1970년대 부모 세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수중 촬영과 지역 방언, 외형 고증까지 디테일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양세종은 “수중촬영이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고요함 속에서 몰입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동휘와 정윤호는 전라도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구현하기 위해 실제 현지 택시기사들을 만나 억양을 배웠다고 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파인 촌뜨기들 몇부작인가요?
A. 총 11부작이며, 7월 16일 1~3화 동시 공개 후 매주 수요일 2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됩니다.
Q2. 파인은 카지노 후속작인가요?
A. 직접적인 후속작은 아니지만,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고 서사 구조나 등장인물 구성이 유사해 ‘정신적 후속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3. 어디서 시청할 수 있나요?
A. 디즈니플러스(Disney+)에서 스트리밍 시청 가능합니다.
Q4. 류승룡과 정윤호는 어떤 역할인가요?
A. 류승룡은 메인 캐릭터인 행동대장 오관석, 정윤호는 목포 건달 벌구 역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