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저 혼자 만든 앨범이 아닙니다.
제 인생을 기다려준 여러분과 함께 만든 첫 집, 『우리家』입니다.”
2020년 9월,
그의 이름 석 자를 새겨 넣은 첫 정규 앨범 『우리가』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우리家’라고 쓰고, ‘우리의 이야기’라고 읽는 이 앨범은
김호중과 그의 팬덤 아리스가 함께 만들어낸 감동의 집이었습니다.
🏡 오랜 기다림 끝에 세워진 음악의 집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했지만,
그 이전엔 긴 무명 생활과 음악적 방황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정규 1집을 준비하며 그는 말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던 떠도는 사람이었어요.
이 앨범은 처음으로 제가 마음 붙일 ‘집’을 짓는 기분이었어요.”
『우리가』는 단순한 데뷔 앨범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써 내려간 음악 일기장이자,
수많은 팬들이 함께 지어준 음악의 집이었죠.
📀 발매 하루 만에 41만 장, 모두가 만든 기록
2020년 9월 23일, 『우리가』는 세상에 나왔고
발매 하루 만에 41만 장을 넘게 판매했습니다.
선주문만 37만 장을 기록하며
이전까지 아이돌에게나 가능했던 기록을 단숨에 돌파했죠.
트로트와 성악,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김호중만의 음악 세계가
이 앨범에 가득 담겼습니다.
- 타이틀곡 ‘살았소’는 김호중의 진심을 전하는 자전적 메시지
- 수록곡 ‘우산이 없어요’, ‘할무니’ 등은 듣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 클래식 요소와 국악, 발라드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모험
팬들은 이 앨범을 듣고 말했습니다.
“김호중의 인생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느낌이었다”고요.
💌 팬들과 함께 만든 ‘우리家’
김호중은 팬들을 ‘아리스(ARISS)’라 부릅니다.
그 의미는 “Always ARIS Stay Strong”,
언제나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
『우리가』의 성공은 단지 음악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이 앨범은 팬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었죠.
- 팬들은 앨범 발매일을 기념해 지하철 광고와 버스 외벽 홍보를 자발적으로 시작했고
- 수익의 일부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로 이어졌으며
- 김호중은 앨범 수록곡을 통해 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팬미팅에서 그는 앨범을 손에 쥐고 이렇게 말했죠.
“이제서야 제 이름이 적힌 앨범을 들고 여러분 앞에 섰어요.
기다려줘서, 믿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 추천 영상 – ‘살았소’ MV (『우리가』 타이틀곡)
📺 김호중 – 살았소 (Official Music Video)
🎬 이 곡은 김호중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그리고 아리스와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에 대한 눈물겨운 고백입니다.
“죽을 만큼 힘든 날도 있었지만, 지금 저는 살아 있습니다.”
그의 목소리에서 우리는 위로받고, 용기를 얻습니다.
🌸 마무리하며 – ‘우리家’는 계속된다
『우리가』는 단지 한 장의 앨범이 아닙니다.
김호중이 자신의 이름을 되찾은 순간,
그리고 그 이름을 기억해준 팬들과 함께 새로운 가족이 된 이야기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의 집에 삽니다.
노래라는 이름으로, 마음이라는 언어로 연결된
김호중과 우리, 아리스의 집.
그리고 그 집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